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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끼고 아껴도 쉽지 않은 신인 투수.... 문동주는 다를까

한화 이글스 대형 루키 문동주(19)가 드디어 첫 시동을 걸었다. 문동주는 지난달 30일 서산 전용연습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26구를 던지는 동안 직구 최고 시속 155㎞, 평균 시속은 153㎞를 찍었다. 지난겨울 받았던 기대를 생각하면 다소 늦고 조용한 출발이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한화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문동주는 고교 시절부터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프링캠프에서도 강속구를 던지며 기대를 받았지만, 지난 3월 내복사근부상을 입으면서 실전 등판이 늦어졌다. 출발이 한 달 늦어졌지만 한화는 서두르지 않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시즌 동안 문동주를 불펜으로 기용하겠다. 문동주는 고교 시절 100구까지 시속 140㎞ 후반대 구속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태미나를 증명했다. 장기적으로 핵심 선발로 성장할 선수"라며 "복사근 부상으로 올 시즌 기용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타 구단 대형 유망주 투수들의 케이스 스터디를 거쳤다. 바로 선발 투수로 기용하는 안과 불펜 적응 후 선발 전환하는 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신인 투수의 기용은 다른 구단들에게도 고민거리였다. 2020년 신인왕 소형준(KT 위즈)이 대표적이다. 그는 그 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했다. 규정이닝에 못 미치는 총 142이닝을 던졌던 그는 지난 시즌 구속 감소로 7승 7패 평균자책점 4.16에 머물렀다. 소형준과 신인왕을 경쟁했던 LG 이민호 역시 마찬가지다. 이민호는 2020년 4승 4패 평균자책점 3.69로 호투했다. LG는 그의 몸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정상적인 5선발 로테이션이 아닌 10일 로테이션으로 그를 기용했다. 그러나 지난해 평균자책점 4.3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올해도 출발이 부진하다. 한화 관계자는 "올 시즌 풀타임을 선발로만 기용한다면 100이닝 제한을 두더라도 2000구 전후의 투구 수가 예상된다. 문동주는 고교 3년간 총 1056구, 3학년 1년간 739구를 던졌다. 다른 대형 유망주 투수들보다 적은 편"이라며 "재활 직후인 데다 투구 수가 지난해와 대비해 급격하게 증가하면 과부하가 우려된다. 게다가 문동주는 12월 23일생으로 아직 신체 발달 중인 선수"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문동주의 기용 계획이 아니라 그의 몸 상태다. 첫 투구에서 건강하게 던지면 단계적으로 계획을 짜겠다"며 "1년 차 선수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던지는 게 최우선이다. 일단 1이닝부터 출발한다. 투구 수는 60~70구를 절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차승윤 기자 2022.05.01 14:27
프로야구

복귀 문동주, 신중한 한화 "불펜에서 투구 수 차근차근 늘린다"

"문동주에게 제일 중요한 건 몸 상태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실전 복귀를 눈앞에 둔 신인 문동주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문동주는 2022 신인 1차 지명으로 지난해 한화와 계약했다. 시속 150㎞ 중반의 강속구로 현장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시범경기 기간 중 내복사근부상을 입으면서 아직 실전 등판이 없다. 한 달 여의 시간이 흘렀고 드디어 마운드에 오를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정민철 한화 단장도 "문동주는 29일 1이닝을 던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기다렸던 얼굴이지만 한화는 서두르지 않는다.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인터뷰한 수베로 감독은 "제일 중요한 건 문동주의 기용 계획이 아니라 그의 몸 상태다. 29일 피칭하게 되는데 건강하게 던지면 그다음에 단계적으로 계획을 짤 일이다. 선수가 건강하지도 않은데 계획을 짜는 건 성급하다"고 했다. 수베로 감독은 "많은 팬분들이 문동주가 첫 라운드 픽이다 보니 많이 기대하실 것이다. 다만 팬분들이 하나 아셔야 할 건 문동주는 프로 1년 차라는 점이다. 1년 차 선수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던지는 게 최우선"이라며 "일단 한 이닝부터 출발한다. 한 이닝을 잘하면 그때는 두 이닝이다. 투구 수는 60~70구까지 절대 늘리지 않겠다. 차근차근 이닝을 늘리면서 팔 상태와 몸 상태가 어떤지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단계적으로 과정을 밟아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화 관계자는 "문동주는 고교 시절 이미 100구까지 시속 140km 후반대 직구 구속을 유지할 수 있는 스태미나를 증명했다. 장기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으로 성장시킬 선수다"라며 "지난 3월 복사근 부상으로 올 시즌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이에 최근 루키시즌부터 1군에 안착한 타 구단 대형 유망주 투수들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A안(바로 선발투수로 활용)과 B안(불펜에서 1군 적응 후 선발 전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문동주의 고교 시절 투구 수는 3년간 총 1,056구였고 3학년 1년간 739구를 던졌다. 케이스 스터디에서 조사한 선수들에 대비해 적은 편이었다"며 "문동주를 올 시즌 풀타임 선발로 기용할 경우 100이닝 제한을 두더라도 2,000구 전후 투구 수가 예상된다. 재활 직후이기에 지난해 대비 급격하게 투구 수를 늘리면 과부하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문동주는 12월 23일생이라 아직 신체 발달 중인 투수다. 문동주가 최대한 잘 적응해 장기적으로 한화 선발진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것이 구단의 최우선 고려사항"이라고 밝혔다. 대전=차승윤 기자 차승윤 기자 cha.seunyoon@joongang.co.kr 2022.04.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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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남편' 차서원, 다재다능 매력 발산 ing

배우 차서원이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에 안착 중이다. 차서원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일일극 '두 번째 남편'에서 외모, 성격, 재력 무엇 하나 빠짐없는 인물 윤재민 역으로 매주 평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만큼이나 알찬 매력들로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 '왜그래 풍상씨', '청일전자 미쓰리' 등의 작품을 거쳐 배우로서 연기력을 다져왔다. '두 번째 남편'에서는 극 중 엄현경(봉선화)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 활약, 리즈 갱신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극 남자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매체 불문한 활동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 지도를 그려온 차서원은 연극 '나쁜 자석', '데스트랩' 등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잃어버린 얼굴 1895' 무대에서 음악적인 재능까지 발휘한 그는 공연을 통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며 다재다능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차서원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인물 윤재민 못지않은 영리함으로 카이스트에서 영재 교육을 받고, 유니스트에 입학했던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스터디 윗 미' 영상에는 수능 수학, 토익, 인적성, 그리고 본업으로 돌아와 대본 연습까지 2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열중하는 뇌섹남의 면모로 이목을 끌었다. 열정과 다채로운 매력이 더해진 차서원의 신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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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혹은 큐티" 트와이스, 반전 매력의 악동들

트와이스가 반전미를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1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발매를 앞두고 오프닝 트레일러, 트랙리스트, 타임테이블, 콘셉트 이미지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2일에는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개인 티저 사진 'STUDY ABOUT LOVE'(스터디 어바웃 러브) 버전을 게재했고 3일 오후 1시 'BREAK IT'(브레이크 잇) 버전을 추가 공개해 열기를 달궜다. 아홉 멤버는 연구실 책상에 올라서거나 보고서를 구기며 익살스러운 눈빛을 전했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 독특한 양 갈래머리, 화려한 패턴의 퍼 재킷 등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망설임 없이 각 잡힌 틀을 깨트려버리는 트와이스의 변화는 신보와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와이스는 2020년 10월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새 정규 앨범 'Formula of Love: O+T=〈3'에 이채로운 곡들을 알차게 수록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을 비롯해 나연, 지효, 다현, 채영이 각각 작업에 참여한 곡, 지난달 20일 데뷔 6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선공개한 팬송 등이 풍성하게 담겼다. 특히 10번 트랙 '선인장 (CACTUS)'은 지효의 작곡 데뷔곡으로 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타이틀곡 'SCIENTIST'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포함한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Tommy Brown),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인 앤 마리(Anne Marie), K팝 스타 작곡가 심은지 등 화려한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멤버들은 사랑 연구에 몰두해 결론 내린 특별한 사랑 공식을 노래하고 솔직 당당한 매력을 전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3 14:34
무비위크

[이슈IS] "밤 9시 이후 폐쇄" 문 닫는 영화관, 위기의 영화계(종합)

침체기 속 어떻게든 버티고 버티려는 영화계에 또 한번 위기가 닥쳤다. 서울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지금 서울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내일(5일) 0시부터 오후 9시 이후 서울을 멈춘다"고 공표했다. 이는 현재 2단계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로,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상점은 업종 불문 300㎡ 이상 규모의 모든 점포로,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이 전부 해당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 주시하던 영화계는 12월 개봉 스케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성수기가 무의미한 시국이지만 연말 카드를 놓치기엔 아쉬운 것이 사실. 하지만 겨울 시즌을 노린 일부 대작들 입장에서는 개봉을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올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무리수를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난 2일 공식 시사회를 마친 '조제(김종관 감독)'는 일정 변동없이 10일 개봉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의 한국 사업 철수로 울며겨자먹기식 개봉이 결정된 만큼, 더 이상 물러설 시기도 없다. 코로나19 악재에도 정면 승부를 내걸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제작보고회를 진행한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역시 영화 스토리가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내용이라 12월 개봉이 아니면 사실상 무의미하다. 현재까지는 계획대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다만 올 겨울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공유·박보검의 SF '서복(이용주 감독)'과, 류승룡·염정아의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는 개봉이 연기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서복'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오랜시간 내부 회의를 진행했고, 올해 개봉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인생은 아름다워'도 방역 조치가 강화된 시기 굳이 스크린에 내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디즈니·픽사 '소울'과 워너브러더스 히어로물 '원더 우먼 1984'가 각각 23일과 25일로 일찌감치 개봉일을 확정지으면서 동기간 경쟁을 펼치는 것도 부담스럽게 됐다. 씁쓸한 연말이 현실화 될지, 더욱 싸늘한 영화계가 아닐 수 없다. 힘겨웠던 1년. 유종의 미를 내심 기대했던 올 영화계는 마지막 달까지 예측할 수 없는 고난과 맞닥뜨리게 됐다. 영화 관계자는 "2주 내에 코로나19가 조금이라도 잡힌다면 빠듯하긴 하지만 연말 골든타임의 기회는 남아있다"며 "문제는 극장으로 발걸음하는 관객들에게도 예열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악몽의 12월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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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70억뷰 대기록…전세계 사로잡은 '뚜루루뚜루~'

동요 '상어가족'의 '아기상어' 댄스 영상이 유튜브 콘텐트를 통틀어 조회 수 1위를 차지했다. 70억뷰 대기록을 만들고 '동요계 BTS'로 글로벌 활약을 보여줬다. '상어가족'을 만든 콘텐트 업체 스마트스터디는 '아기상어' 댄스 영상이 2일 오후 1시 20분쯤 유튜브 조회수 70억 37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8월부터 조회수 1위를 유지해온 가수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Despacito)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이 됐다. '아기상어'의 총 재생 시간은 약 1만9100년, 총 시청 국가는 236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한 206개보다 많다. 미국, 인도, 대만, 영국, 캐나다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낭보에 관련주는 급등했다. 삼성출판사가는 조회수 1위에 오르기 전인 2일 오전부터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아기상어' '핑크퐁' 등 영유아 대상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스터디는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인 김민석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22.9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스마트스터디와 업무협약을 맺고 핑크퐁 관련 제휴 제품을 출시하는 토박스코리아의 주가도 올랐다. 2016년 6월 공개된 '아기상어' 댄스 영상은 '상어가족'을 영어로 부르며 춤추는 캐릭터들이 담겼다. 아이들이 따라하기 쉽고 흥 넘치는 멜로디로 구성돼 있어 미국에선 응원가로도 사용됐다. 지난해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프로 야구팀 워싱턴 내셔널스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를 백악관에 마련하고, 미 해병대 군악대가 '아기상어'를 연주했다.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기상어' 노래를 "매우 강렬하고 귀여운 곡"이라고 평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3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6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50 1위, 장난감계의 오스카 ‘TOTY 2020’(Toy of the Year 2020) 2관왕 등 명실상부 최고의 K-콘텐츠로서 전방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개최한 '베이비 샤크 라이브' 뮤지컬 투어는 북미 33개 도시에서 9만3천명가량의 관객을 모았다. 올 상반기에도 북미 75개 도시에서 100회 공연을 예정했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됐다. 한번 들으면 귀에서 맴도는 극강의 중독적 멜로디에 고문용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교도소 직원 2명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걸쳐 최소 5명의 수감자들에게 수갑을 채운 뒤 벽에 세우고 '아기상어' 노래를 두시간여 동안 반복적으로 듣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소장을 제출한 데이비드 프레이터 오클라호마 지방 검사는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체벌을 했다. 이미 처벌을 받고 있는 수감자들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했다. 이 사건에 맞는 중범죄 법령을 찾을 수 없어 경범죄를 적용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해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시 당국은 노숙자들이 공공 행사장 인근에서 잠을 자지 못하도록 '아기상어'를 틀어 놓았다.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매체 '롤링스톤'은 '지난 10년 간 가장 중요한 음악적 순간 50'(The 50 Most Important Music Moments of the Decade)에 아기상어의 유행을 수록했다. "곡조가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아무도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핑크퐁'은 그것을 대중적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보도했다. '아기상어'는 미국 동요 작곡가 조나단 로버트 라이트(예명 조니 온리)가 표절 의혹을 제기해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조니 온리 측은 '상어가족'이 자신이 구전동요에 고유한 특성을 부여해서 2011년 리메이크한 2차 저작물 '베이비 샤크'를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스마트스터디 측은 조니 온리의 '베이비 샤크'가 아닌 북미에서 오랫동안 구전돼온 동요를 리메이크했고 해당 동요는 작자 미상 혹은 저작권 기간이 만료된 저작물로서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 기록은 전세계 구독자 분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핑크퐁 아기상어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스마트스터디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IP를 개발해 글로벌 팬들께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3 14:21
경제

청소년 10명 중 8명, 공부할 때 앱·타임랩스·공스타그램 활용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새로운 공부법이 주목받고 있다. 스터디 앱, 타임랩스, 공스타그램 등을 활용하는 공부법으로, 코로나19로 재택 학습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활용하는 청소년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시 활용할 수 있는 공부법과 더불어 온라인 개학 기간 학습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청소년들은 공부할 때 스터디 앱, 타임랩스, 공스타그램 등을 활용하며, 주로 공부시간 측정, 플래너 기능을 갖춘 ‘스터디 앱’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설문 학생 절반 이상이 ‘주 2~3회 이상’ 활용하며, 계획적인 공부, 자기 감시 등을 위해 사용한다고 답변했다. 청소년 10명 중 8명 이상 공부할 때 ‘스터디 앱, 타임랩스, 공스타그램’ 활용설문 청소년의 83%는 평소 공부를 할 때, ‘스터디 앱, 타임랩스, 공스타그램’ 등을 활용한다고 답변했다. 그 중 ‘스터디 앱(46%)’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공부 타임랩스(12%)’, ‘공스타그램(11%)’, ‘공부 ASMR(10%)’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51% ‘주 2~3회 이상’ 활용하며, 주로 ‘계획적인 공부’에 도움돼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주 2~3회 이상’ 활용하며, ‘시험기간 등과 같이 특정 기간에만 사용(37%)’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사용 장점으로 ‘계획적인 공부(23%)’가 가장 높았으며, 이외 ‘자기 감시’, ‘학습동기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반면에 ‘시간만 채우고 알맹이 없는 공부(28%)’가 될 수 있고, ‘다른 앱이나 콘텐츠를 켜고 싶은 유혹’, ‘과도하게 스마트폰, PC 등을 만지는 것’ 등의 단점들도 있었다. 설문 학생 73% 온라인 개학 동안 활용 증가, 주로 ‘자기주도적 재택 학습’ 위해 사용 늘어청소년의 73%는 온라인 개학 동안 활용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주된 증가 이유로 ‘자기주도적 재택 학습(34%)‘을 꼽았으며, ‘등교를 대비해 학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 개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등을 들었다. 청소년들은 등교 개학 후에도 온라인 수업과 병행해도 문제없는 과목을 묻는 설문에는 ‘역사(27%)’, ‘수학(20%)’, ‘영어(18%)’ 순으로 답했다. 역사를 선택한 다수의 학생들의 경우 “암기과목이기 때문에”라는 이유가 많았으며, 수학의 경우 “개념이나 공식만 알면 되기 때문에”라는 의견이 있었다. 청소년의 55%가 등교 후 치르게 될 중간고사, 수행평가 등을 가장 걱정하고 있었다. 또한 ‘생활 패턴을 바꾸기가 힘들다’, ‘학습공백 기간을 어떻게 메꿀지 불안하다’ 등 온라인 개학으로 생긴 문제들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스마트폰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평소 학습을 할 때 스터디 앱, 타임랩스 등을 사용, 계획적인 공부나 자기 감시 등에 도움을 받으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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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스터디 타임"…킴 카다시안, 공부하는 일상 공개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이 법조인이 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12일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터디 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공부 중 찍은 셀카를 올렸다. 노트와 태블릿PC, 안경, 볼펜 등이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킴 카다시안은 2022년 변호사 시험을 목표로 법률 공부 중이다. 앞선 패션지 보그 인터뷰에서 "한 수감자를 돕다가 깨달았는데 사법제도가 너무 어렵고 불편하다. 법 개정을 위해 싸우려면 법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고,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최근 자신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의사와 병원을 고소하기도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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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수강학원 타투스터디 "1:1 타투교육으로 트렌디한 스타일 수강 가능해"

타투에 관한 국내의 인식은 범죄자들이 주로 실시한다는 편견이 강했다. 이는 영화나 드라마속에서 조직폭력배를 비롯한 범죄자들이 문신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 최근 타투는 국내에서도 서구권같이 문화와 예술로 여겨지고 있다.타투에 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장래희망을 타투이스트로 삼는 이들도 늘어나게 되었다. 타투는 미술에 대한 기초와 이해도는 물론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다. 이레즈미, 블랙엔그레이, 치카노, 올드스쿨 등 다양한 장르로 세분화되어 있고 타투의 기법 또한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국내에서도 이러한 수요에 맞춰 타투이스트들이 늘고 있고, 해외 컨벤션에서 수상을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홍대타투스터디는 이미 각종 컨벤션 등에서 각 분야별 수상 경력이 있는 샵으로, 올해도 역시 여러 컨벤션에 출전이 확정되어 있다. 이곳의 타투이스트들은 이미 선진화된 유명한 유럽 여러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최근 다양한 타투수강학원들 중에서도 홍대타투스터디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타투스터디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레터링, 패션타투, 미니타투, 트라이벌, 브랙엔그레이 등 다양한 장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트렌드에 민감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홍대에 위치한 타투수강 전문 ‘타투스터디’는 처음 타투를 시작하는 이들도 완성도 높은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홍대타투스터디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타투이스트들은 풍부한 경력과 현장 노하우를 지닌 현업 타투이스트들로, 다양한 타투 기술은 물론 경험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까지 수강생들에게 전수해주고 있다.이에 해당 업체는 10년 넘는 기간 동안 매월 타임별 소수인원만을 받아 개별진도로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전문적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의 수료 후에도 작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미래설계 및 꾸준한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수강을 마친 작업자들이 많지만 지금도 해당 업체를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작업자로서 성장해 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고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가르치고 끝나는 것이 아닌 현직 전문 타투아티스트들이 있으며, 교육 이후 해외타투취업 연계 및 타투부스쉐어 타투창업 등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해 타투이스트의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타투배우는곳을 찾아볼 때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방문해서 꼼꼼히 따져보고 가르치는 타투강사진의 커리어도 확인하는게 좋다. 타투스터디 출신인 강사진 유명타투이스트 제이알의 경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외타투이스트들과 타투정보를 교류하며, 해외 타투컨벤션에서 메인 1등 수상 및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선기부행사로 타투스타 아트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타투아티스트들의 인식개선에 위해 타투 전시회를 개최하며, 국제타투협회에서 많은 힘을 쏟고있다. 한편, 홍대타투스터디는 홍대, 합정, 신림, 노원, 이태원 등지에서 찾아오고 있으며, 1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3개월 과정에 타투자격증인 디플로마를 발급하며 타투문하생들을 위해 개인분석형 맞춤 타투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기초명암부터 시작해 타투도안 제작, 위생 관념, 타투미술 등 실력을 차근차근 쌓을 수 있는 커리큘럼인 타투강의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타투스터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기자 2019.09.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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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수강학원 홍대타투스터디 타투스쿨 1:1 개인맞춤형 강의로 타투이스트 양성해

최근 타투가 대중적으로 퍼져감에 따라 관련 강의을 하는 학원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10년 동안 꾸준히 타투 작업자를 배출한 홍대 타투스터디가 주목 받고 있다.해당 업체는 10년 넘는 기간 동안 매월 타임별 소수인원만을 받아 개별진도로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전문적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의 수료 후에도 작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미래설계 및 꾸준한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업체 측에 따르면 수강을 마친 작업자들이 많지만 지금도 해당 업체를 자주 찾는 다고 전했다. 작업자로서 성장해 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고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홍대에 위치한 타투수강 전문 ‘타투스터디 아카데미’는 처음 타투를 시작하는 이들도 완성도 높은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타투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단순히 가르치고 끝나는 것이 아닌 현직 전문 타투아티스트들이 있으며, 교육 이후 해외타투취업 연계 및 타투부스쉐어 타투창업등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해 타투리스트의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타투배우는곳을 찾아볼때는 타투하는법을 알려주는 여러 타투학원비용 타투수강 가격도 중요하지만, 을 방문해서 꼼꼼히 따져보고 가르치는 타투강사진의 커리어도 확인하는게 좋다.타투스터디 출신인 강사진 유명타투이스트 제이알의 경우, 교육의 질을 높이기, 해외타투이스트들과 타투정보를 교류하며, 해외 타투컨벤션에서 메인 1등 수상 및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선기부행사로 타투스타 아트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타투아티스트들의 인식개선에 위해 타투불법에서 타투합법을 위해 타투컨벤션 및 타투 전시회를 개최하며, 국제타투협회에서 많은 힘을 쏟고있다. 한편, 홍대타투스터디는 1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3개월 과정에 타투자격증인 디플로마를 발급하고 있다.타투배우기를 알아보는 타투이스트되는법을 찾아보고 있는 타투수강생을 위해 개인분석형 맞춤 타투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기초명암부터 시작해 타투도안 제작, 위생 관념, 타투미술 등 실력을 차근차근 쌓을 수 있는 커리큘럼인 타투강의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서울뿐아니라 홍대, 강남, 이태원, 일산, 동대문 등 전국적으로 예비 타투이스트가 되기 위해 찾아온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타투스터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7.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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